안녕하세요, 리프 스토리입니다.
바이바이배드맨의 'Zero'를 포함한 앨범 'BAD TIMING'과 함께 인사드립니다.
한동안 잊고 지냈던 이름.
바이바이배드맨이 7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새 싱글 'Zero'는
처음이라는 단어를 다시 떠올리게 하는 음악이었어요.
2018년 'Daisy' 이후 7년 만에 발표된 이번 싱글은 그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 기존의 이미지를 허무는 선언이자 다시 길을 찾으려는 첫걸음입니다.
'Zero' – 원점에서의 새로운 출발
'Zero'는 맹렬하게 뻗어나가는 강렬한 사운드가 정면으로 밀고 들어오는 곡입니다. 거칠고 날 선 악기가 뜨겁게 질주하면서도 곡의 전개는 치밀하여, 거칠지만 정교한 파괴의 미학은 통쾌한 전율을 선사합니다. 이는 바이바이배드맨이 스스로를 부수고, 깨뜨리고, 허물며 새로 시작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TBncOrn_7o
그리고 3번쨰 앨범'BAD TIMING'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7년 만에 발표된 이번 앨범은 그들의 음악적 성숙과 새로운 시도를 담고 있습니다.
앨범 개요
- 발매일: 2025년 4월 15일
- 트랙리스트:
- Zero
- Pigs
- Karaoke
- Moo
- Loving
- Changer
- Sonic Boom
이번 앨범은 총 7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곡은 바이바이배드맨의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줍니다.
https://youtu.be/osAupfaLTVc?si=XzHaCZQkpy0hXOfl
『Bad Timing』은 바이바이배드맨의 음악적 진화를 보여주는 앨범입니다. 첫 트랙 'Zero'는 기존의 이미지를 허무는 선언이자, 다시 길을 찾으려는 첫걸음으로, 거칠고 날 선 악기가 뜨겁게 질주하면서도 곡의 전개는 치밀하여, 거칠지만 정교한 파괴의 미학은 통쾌한 전율을 선사합니다.
이전의 바이바이배드맨은 ‘청춘’이라는 키워드에 가장 가까운 사운드를 구사했었습니다.
몽환적인 신스, 감성적인 기타 리프, 섬세한 보컬은
무기력과 순수, 고독과 설렘이 공존하는 정서를 사운드로 번역한 결과물이었죠 『Light Beside You』와 『Daisy』는
유려한 멜로디와 부드러운 프로덕션, 내밀한 가사를 통해
20대의 내면 풍경을 매우 정교하게 포착해냈습니다.
『Bad Timing』은 그 정서와 완전히 결을 달리하죠.기존의 부드럽고 서정적인 흐름은 사라졌고,
대신 러프하고 직선적인 질감, 밀도 높은 노이즈, 감정의 직접성이 앨범 전체를 지배한다.
첫 트랙 ‘Zero’는 제목처럼 출발점에 대한 선언입니다.
클린 톤과의 작별, 말끔함 대신 노이즈와 드라이브가 전면에 배치되며.
‘Pigs’, ‘Changer’ 등은 현실에 대한 날 선 인식, 기존 체계에 대한 불신, 그리고 내면의 분노를 담고 있는 듯 해요.
이것은 더 이상 우회하지 않는 바이바이배드맨의 사운드입니다.
“과거의 감수성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형태로의 전환을 시도한 이 앨범은
바이바이배드맨의 음악적 정체성을 재정립하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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